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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준과 시장 관점 사이의 괴리감
- 연준 관리들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.
- 12월 연준의 정책 회의 의사록은 연준과 시장이 갖고 있는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한 괴리감을 강조했습니다.
- 연준 위원들은 긴축을 통한 경제둔화를 시키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.
- 금리 안정화에 따른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강한 노동시장을 약화하려는 연준의 노력을 방해할 수 있으며, 잠재적으로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하도록 자극하여 더 깊고 더 긴 경기 침체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.
강력한 노동시장에 따른 연준의 걱정
- 연준은 실업률 증가 및 노동 시장 약화를 중점적으로 주시하고 있으며,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경우 연준이 갖게 될 새로운 관점이 궁금할 때입니다.
- 지난여름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을 수 있다는 CPI 지표(공급망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임대료 및 기타 주택 비용도 둔화)에도 불구하고 연준 관리들은 12월 회의에서 물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- 하지만 연준 위원들은 노동 시장이 너무 타이트하여 강력한 임금 상승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%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.
- 인플레이션은 10월과 11월에 완화되었지만, 위원들은 12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더 많은 증거(노동시장 약화 및 소비자 물가지수 하락)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.
연준 위원들의 관점과 향후 금리 예상
- 연준은 지난해 12월 기준 금리를 0.5% 인상하는 등 작년에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여 금리를 4.25%-4.5%로 15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습니다.
- 시장은 연준이 봄까지 금리를 약 5%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, 관리들은 12월에 발표된 새로운 예측에서 다소 높은 금리를 예상했으며, 19명의 위원 중 17명이 2023년에 금리를 5% 이상으로 인상하고 그 수준을 유지할 계획을 세웠습니다.
- 위원들은 2024년까지 내년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.
- 실질 정책 금리가 경기 둔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, 인플레이션의 더딘 감소폭은 연준이 고려 중인 물가 상승률(연 2%)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위원들의 초점은 노동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.
- 특히, 기업이 신규 입사자에게 기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것보다 더 높은 급여를 제공함에 따라 임금 상승률이 의미 있는 둔화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
- 이번 회의록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.5% 인상할지 아니면 0.25% 인상할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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