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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atGPT의 출현
- 최근 오픈 AI가 만든 ChatGPT가 공개된 후 인공지능 업계의 분위기가 뜨겁습니다.
- ChatGPT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10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역사상 가장 빠르게 소비자를 끌어모은 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.
-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 AI에 100억 달러 투자하였으며, 인공지능은 인간과 유사한 텍스트, 이미지, 비디오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ChatGPT의 기능을 소프트웨어에 추가하고 있습니다.
인공지능 산업에서의 경쟁
- 구글 리서치는 자신들이 보유한 연산 능력과 인공지능 관련 지식을 결합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왔습니다.
- 빅테크 기업, 대학 및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연구소에서 AI 패권을 놓고 거대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
- AI 산업계에서 일어나는 경쟁의 결과는 전 세계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인공지능의 시대가 얼마나 빨리 도래할 것인지, 그리고 누가 그것을 지배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입니다.
기업 R&D의 변화하는 모습
- 기업의 연구개발(R&D)은 오랜 기간 동안 과학적 진보의 원천이었습니다.
- 한 세기 반 전에 토마스 에디슨의 축음기와 전구를 포함한 발명품의 수익금은 뉴저지 멘로 파크에 있는 에디슨의 회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.
- 제2차 세계 대전 이후, 미국 주식회사는 실용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초 과학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.
- 듀폰(화학제품 제조업체), IBM, 제록스(하드웨어 제조업체)는 모두 대형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.
- AT&T의 벨 연구소는 트랜지스터, 레이저, 광전지를 개발하여 9개의 노벨상을 수상하였습니다.
-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기업 R&D는 꾸준히 D보다 R에 대해 덜 중요하게 되었습니다.
- 2017년 경제학자 아시시 아로라와 동료들은 1980년부터 2006년까지의 기간을 조사했고, 기업들이 기초과학에서 기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- 그 이유는 연구 비용의 증가와 그 결실을 포착하는 것의 어려움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아로라 씨와 그의 공동 저자들은 주장합니다.
- 제록스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아이콘과 창을 제공하기 위한 GUI를 개발했지만, 결국 그걸로 돈을 번 것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.
- 과학은 세계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이젠 비영리 대학의 영역으로 굳혀졌습니다.
- 인공지능의 부상은 다시 한번 상황을 뒤흔들고 있습니다.
- 빅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Character AI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그들만의 Chat GPT 대항마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.
-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, 대학 및 비영리 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한 스타트업인 Stability AI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오픈 소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.
-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AI분야의 모든 혁신은 빅테크 기업에서 비롯되었으며, 이는 그들이 방대한 컴퓨팅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, 이는 연구의 결과가 제품에 빠르게 통합될 수 있는 드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.
- 알렉사 음성비서에 힘을 실어주는 아마존과 최근 전략보드게임 '디플로마시'에서 인간 플레이어를 꺾고 상위 10%에 랭킹된 메타에서 만든 키케로와 같이 아마존과 메타는 스탠퍼드대의 2/3과 4/5 수준의 AI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.
- 2014년에 인수한 구글 리서치의 자매 연구소인 딥마인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사인 OpenAI의 연구실적을 포함하지 않고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른 기업과 학교들보다 AI 연구가 훨씬 더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
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
- 누가 실제로 AI분야의 선두에 서있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고 있습니다.
- 예를 들어, 인용 횟수로 따졌을 땐 중국에서 이미지 분석을 포함한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큰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-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안한 순위에 따르면, 세계 상위 5개 컴퓨터 비전 팀은 모두 중국인입니다.
- BAAI(베이징 인공지능 아카데미)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어 모델인 Wu Dao 2.0을 만들었습니다.
- 메타의 "디플로머시" AI인 키케로는 인간 상대에 대한 전략적 추론과 속임수를 사용하여 상위 10%의 랭크를 달성했습니다.
- 딥마인드의 모델들은 바둑에서 인간 챔피언들을 이겼고 현재는 바둑의 판도를 바꾸어버렸으며, 생명과학 분야의 오래된 과제인 단백질의 모양 예측 역시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.
두 빅테크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 비교
- 두 빅테크 기업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비교해 보기 위해 수학 경시대회 및 SAT 시험 등으로 양사의 인공지능을 시험했습니다.
- ChatGPT와 구글의 LaMDA를 비교해 보기 위해 수학 경시대회, SAT 시험 등으로 양사의 인공지능을 시험했습니다.
- 구글의 LaMDA가 수학 경시대회에선 약 2문제 정도 앞섰고 ChatGPT가 SAT 질문에 더 잘 대답하는 등 두 AI 모두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.
- 수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Chat-GPT의 최근 업데이트 이후, ChatGPT는 LaMDA와 수학 경시대회에서 동점이 되었습니다.
-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은 빠르게 확산되고 공유되고 있으며, 현재로서는 어떤 모델도 명확한 이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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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업계는 지금??
- 특히, 서로 다른 연구소의 AI 연구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조직 간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경쟁이 치열합니다.
- 기업은 제품을 출시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생성하여 모델을 개선함으로써 시장 선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.
- 과거에는 AI 모델의 무거운 크기가 요인이었지만, 다양한 AI모델들을 기업에서 제공함에 따라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특정 작업과 새로운 방법에 모델을 파인 튜닝하는 것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.
결론
- AI라는 파이 한 조각을 놓고 빅테크 기업들과 벤처 투자자들의 AI 시장 초기선점을 위한 거대한 경쟁의 서막이 열리고 있습니다.
- AI 산업에서 벌어질 경쟁의 결과는 불확실하지만 회사 조직, 기술 개발 및 규제와 같은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기업들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API들이 제공되고 있으므로 개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AI 관련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너무나 좋은 시기입니다.
- 사람들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개인비서를 갖는 날이 머지않은 듯합니다.
2022.12.24 - [Technology] - 어떤 문제든 다 풀어주는 챗봇 인공지능이 있다?? - ChatGPT의 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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